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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다 글 날라가서 쓰는 꿈일기(feat.분노)

SNO-W 2020. 3. 12. 23:54

 

 #자동저장 #임시저장하기 #임시저장하세요

 

시-벌 사람이 달에도 가는데
이것도 저장이 안되게 만들어놨네

아 내 한시간..... 간만에 글쓰려는 의욕이
어쩐지 갑자기 불탄다했다

다 날라간 김에 다시 쓸 생각은 없고
꿈 일기나 써야겠다

 

삼일전
갑자기 정신을 차린다
나말고 한두명 더 있다
건축자재들이 쌓여져있는
컨테이너..?안 같은데 아주 높다 실내이다.
직사각형 모양이고 옆면이 길다
에 큰문이 있어서 열어본다
크고 조잡한 문을 열어보니 또 방?이다
이번엔 희고 큰 천들이 많다 짐도 많고
사람들이 한두명있다
다음 컨테이너는 모래가 많다
옆을 보니 엄청 큰 조형물이 있는데(건물 앞마다 있는)
큰 뻐큐모양이다
다음 컨테이너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뒤에서 이상한 괴물이 쫓아와서 튀어야 된다

사람들하고 급 동맹이 결성되었다
왜인지 총들고 있는 백인 할배들도 있다

뛰다보니 처음 컨테이너다
아 이 구조는 ㅁ 자 모양이다
옆으로 튈 생각을 해본다.
그런데 다른 방도 뻐큐같은거 잇음 어떡하지
하는데
삽을 들고 일단 덤불이 있는 방에서 덤불을 헤쳐본다
급 주택가가 나온다(갑자기?)
뭐야 하는데 2.5미터는 돼보이는 백인이 와서
뭘 주고 가는데 깸


 

이틀전
백인할저씨 때리는 꿈
여럿이서 여행을 왔다
동생이랑 같은 방을 쓰는데
옆방에 백인할저씨가 있다
어떻게 아냐면, 벽이 없다 ㅋㅋㅋㅅㅂㅋㅋㅋ
근데 가로막는 벽만 없고 다른 벽은 다 있음
니 방에 있으라고 했는데 자꾸 돌아다닌다
짜증이 나는데
더 짜증나는 이유는 이 할저씨가 벗고 다닌다
말로 해서 안되가지고 대충 의자랑 큰 막대기로 눌러놓고 가만있으라했는데 안돼서 좀 때렸다
프론트에 계속 전화하는데 안받아서 더 짜증
갑자기 짝꿍형이 친구1(남),2(여)를 데려와서는
듣고 쫓아내줌

해몽보니까 때려서 피가 나야 좋은 꿈이랜다
나는 마음이 약해서 탈이야

 

 

어제
자해하는 꿈
너무 화가 났다 꿈에서
내가 고장나고 있다고 아빠한테 외쳤다
아빠는 나를 말렸는데 아무것도 해주진 못했다
이마로 벽을 마구 박고 주먹으로 벽을 마구 쳤다
꿈속에서는 날망가뜨리는 모든 방법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거울을 봤는데 내 머리가 숏컷
어떻게 밖에 나가지 하는데 올ㅋ 어울림

날카로운걸로 막 쑤시고 피가 솟구쳐야 좋은 꿈이랜다
너무 화가났었는데 깨고나니 후련하고 스트레스 풀린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늘낮잠
아가 잃어버리는 꿈
뜬금없이 장도연 나옴
장도연이랑 다른 연예인(느낌상.나는 얼굴모르는데 연예인)이 야외에 앉아있고 뒤로 덤불이 있는데
아가가 그쪽으로 막 걸어갔다
덤불이 빽빽해서 못간다 생각했는데 순식간에 통과해가서 놀래서 연예인들을 밀치며 아가를 쫓아감

두갈래길이 나오는데 분명 왼쪽길로 갔다 생각하고 쫓아갔는데 없었다
길끝까지 나와서 엉엉 우는데 누가 와서 종이가방에서 주섬주섬 과자들을 풀더니 나한테 이럴때야말로 먹어야 힘내서 찾는다며 먹으라고 함
초콜릿이랑 치즈맛이 있는데 와구와구 먹었다
그리고 일어나서 오늘 갤갤..아파서 머리감다 쓰러질뻔하고 계속 누워있는데 위장이 벽돌같다
꿈에서 누가줬는진기억안나는데 명치쎄게때리고 싶네
개고생개고생
깨기전에 아 무조건 찾을 수 있다라는 확신이 들었다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