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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이 겨우겨우 내집마련을 해서 입주했는데
귀신붙어있는 집이었다는 영화
옛날에 어느 영화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잘린 손 발이 막 돌아다니면서 전자렌지에 넣어도 문열고 나와서 사람을 해치는.. 외국영화였는데
무슨 영화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좀 징그러웠던 것 기억이 있다
그런데 여기서는 딱히 징그러운 것도 없고 잘린 손발도 깨끗하게 돌아다니고
어디까지나 요즘 영화에 비해..
왜냐면 목잘린 닭이 돌아다니는 부분이 있기 때문.. 피도 좀 나오긴 하는데
여러모로 CG가 옛날 느낌이 강해서 엄청 공포스럽지 않다 ㅋ
어마어마한 닭 떼도 나오는데 사실 치킨 생각밖에 나지 않는다..
역시 CG기술이 덜 발달되었을 때의 영화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보인다..
아 이 부분은 직접 스탭들이 했겠구나 하는..
약간 어설퍼보이지만 그 나름대로 재미있다
그리고 배우의 역량이 얼마나 대단한지...까지 느낄 수 있었음
번개 2번 맞고 혀 좀 내밀고 휠체어 타는 장면이 있는데
정말 리얼한 환자연기..
차승원은 번개 맞고 귀신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귀신으로 나오는 장서희도 어떻게 죽었는지 복선을 까는 느낌이 아니라
사람?처럼 아주 깔끔하게 나온다 ㅋ
B급 영화를 좋아하는 개인의 취향과 배우따라 영화보는 것도 이유라면 이유랄까
안좋은 혹평도 많겠지만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볼만하다 ㅋ
얼마 전 본 독전의 차승원과는 아주 다른,
차승원의 젊은 시절 억울한 연기만 해도 볼 만 하다고 생각한다.
차승원 사수로 나오는 할아버지가 몇 번 말하는데
귀신이 무서운 게 아니고 사람이 제일 무섭다고.
영화에서도 현실에서도
사람이 제일 무서운 게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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